몇 년 전에 빠니에데썽스 마르세유 솝 샘플이 생겨 사용해 보았는데, 향도 좋고 제품도 제 피부에 잘 맞아서 그 이후로 계속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세안용으로 가장 자주 쓰고 샤워할 때 바디워시로도 종종 사용합니다. 오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라 세안 후에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점이 가장 좋아요.

여러 가지 향을 다양하게 써봤는데 모든 제품 다 피부에 자극적인 느낌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 몸과 얼굴 모두 쓸 수 있는 멀티 제품이라 놀러 갈 때 폼 클렌저, 바디워시 따로 가져갈 필요 없이 마르세유 솝만 가져가면 돼서 짐을 줄여주는 것도 추천하는 점입니다!

체험단으로 받은 프로방스 향은 처음 접하는 제품입니다. 라벨의 그림처럼 귤, 오렌지, 레몬류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는데 지금껏 맡아본 다른 시트러스 향 제품들에 비해 더욱 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들이 감귤이라면 이건 천혜향이라고 할까..

제품에 향이 풍부한 게 좋다면 프로방스와 더불어 로즈, 라벤더 제품을 추천하고 반대로 향이 나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씨샘파이어 제품을 추천합니다.

또 제품 펌핑기에 잠금 기능이 있고 씰로도 밀봉되어 있어 배송받았을 때 안전하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런 사소한 디테일이 품질을 높여준다고 생각하여 받았을 때도 기분이 좋네요. 좋은 제품 널리 널리 알려져서 많이들 구매해 사용해 보셨으면 합니다ㅎㅎ